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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리스님'과 '스피킹'은 '따로국밥'인 것처럼 인식되어 있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리스님 교재는 의사소통과는 상관없는 '무조건 듣기'나 토익 시험 '찍기 요령'에 치중해 있었다. 듣기와 말하기는 상호작용을 통해 아우르며 상승작용을 한다. 그래서 소리 클럽에서는 '리스닝'과 '스피킹'의 '따로국밥'을 다시 말아 놓는 시도를 했다. 이 책의 리스닝 훈련은 내용 이해에 겪는 어려움과 소리를 파악하지 못해 겪는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다. 특히 소리 파악 리스닝 부분은 소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에 근거하여 구성되어, 학습자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 하는지 콕콕 집어내어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