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 지식사회

[L/C] 지식사회

  • 자 :이재규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한경BP)
  • 출판년 :2013-08-3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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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인의 표본, 지금도 놀라운 혜안과 통찰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

“지식사회가 이끄는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라!”




‘지식사회’란 지식의 가치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회를 말한다. 피터 드러커가 예견한 대로 오늘날의 사회는 사업의 목적이 이익 극대화로 대변되던 산업사회에서, 고객을 창조하고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지식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다. 어떤 사업이든 사람이 시작하고 경영하며, 사람의 욕구에 따라 소비하는 시대다.

이 책 《지식사회》는 국내 최고의 피터 드러커 권위자 이재규 교수가 드러커 경영사상의 핵심 키워드인 ‘지식’을 테마로 ‘지식근로자’, ‘지식사회’, ‘지식역사’ 3부작으로 집대성한 시리즈의 두 번째 저작이다. 드러커가 말하는 지식사회의 진정한 의미와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혁신하고 발전해야 하는지 역설한다. 피터 드러커의 방대한 저작을 모두 섭렵해 온전히 이해한 저자가 심도 깊은 통찰로 드러커 사상의 정수만을 모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넥스트 소사이어티》《미래기업》《새로운 현실》《매니지먼트》《자본주의 이후의 사회》《21세기 지식경영》 등 피터 드러커 저작을 인용해 지식사회를 살아가는 지식경영자와 지식근로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경쟁코드를 읽어야 하는 기업의 관리자, 혁신이 생존의 필수요건임을 알고 있는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의 판도를 꿰뚫는 지식 거장의 혜안과 통찰

현대적 시각으로 재탄생한 피터 드러커 경영학의 정수 제2탄!



“지식사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는 전체주의가 발흥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을까?’ 질문하고 대답해야 하며 행동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1909-2005)



지식사회에서 개인과 조직이 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1909~2005)는 1985년 10월 《잉크(Inc.)》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의 인생에 계획이 있었는가? 다시 말해 피터 드러커를 만들기 위한 사전 계획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돌아보면 나의 일생은 의미가 있었다. 내가 어디에 속해야 할지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예감한 것은 아마도 30세쯤이었다. 그 이전 10여 년 동안은 어떤 일을 계획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닥치는 대로 우연한 기회에 대응하는 식이었다.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오스트리아에 계속 머물러 살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대학에 가서 4년이라는 세월을 낭비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에 있는 직장을 얻어달라고 부친에게 부탁했고, 지금 내가 하게 된 일과는 가장 관계없는 직업인 수출회사의 견습생이 되었다. 그 후 나는 프랑크푸르트의 소규모 은행에서 일했다. 그것은 내가 영어와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덕분이었다. 그때가 바로 1929년 10월이었다. 주식시장은 폭락했고, 나는 그 은행에 입사한 최후의 직원이자 최초로 쫓겨난 사람이 되었다. 나는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했고 곧 어느 지방 신문사에 취직했다. 그것은 좋은 교육기회였다. 그 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돌아보면 내가 한 가지 잘한 것은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하는 일이었다. 그 당시 비록 나는 오스트리아 여권을 갖고 있었지만 독일의 보수정치 활동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었다. 1933년 나는 히틀러가 끝내 유태인을 말살할 것이고 스탈린과 조약을 체결하리라는 점 등을 바탕으로 《프리드리히 율리우스 스탈: 보수주의적 국가이론과 역사발전(Fredrich Julius Stahl, Konservative Staatslehre und Geschichtliche Entwicklung)》(1933)이라는 작은 책자를 냈고, 곧이어 《경제인의 종말(The End of Economic Man)》(1939)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원고는 1939년까지 출판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나의 결론이랄까 통찰을 용인할 출판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1934년 독일을 떠나 영국으로 갔다. 런던의 한 보험회사에서 증권분석가로서 일했고 그 뒤 투자은행가로 일했다. 내가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곳에 계속 있었겠지만, 그런 일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루했다. 4년 후 나는 미국으로 왔다.”

피터 드러커는 제1차 대전의 진앙지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20세기를 온전히 살고 21세기 초인 2005년, 96세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타계했다. 일생 동안 다양한 삶을 살았던 그는 역사, 경제, 경영, 기업 컨설팅을 비롯해 사회과학, 일본 미술,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고, 말년에는 비영리단체 컨설팅과 사회생태학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드러커의 궁극적인 관심은 ‘어떤 사회가 기능적인 사회인가?’라는 질문이었다.

드러커는 스스로 자신을 ‘방관자(bystander)’ 또는 ‘관찰자(observer)’라고 규정했고, 마셜 맥루언(Herbert Marshall Mcluhan, 1911~1980)은 드러커를 “듣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사람(The man who came to listen)”이라고 했다. 이 책은 20세기와 21세기 초에 걸쳐 피터 드러커가 사회를 어떻게 관찰하고 분석했으며, 또 그 이후의 사회를 어떻게 전망했는지 그의 선견력과 통찰력을 서술하려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인간사회가 원시 공산사회 → 봉건사회 → 자본주의 사회를 거쳐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사회로 귀결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드러커는, 산업혁명 후 20세기 초까지 경제인 사회(자본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사회) → 경제인 사회의 실패로 인한 1930년대 초 비경제인 사회(전체주의 사회와 군국주의 사회)의 등장 →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경제인 사회의 패배 → 자유산업사회 → 경제인 사회의 밑바탕 요소의 단절 → 기업가적 사회 → 경제인 이후의 사회(연금기금 사회, 조직 사회, 지식 사회)로 이어진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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