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완전개정판)

한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완전개정판)

  • 자 :전상헌
  • 출판사 :예문
  • 출판년 :2013-08-1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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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애호가들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의 2013년 완전개정판 출간!




2008년 초판 출간 이후 3차례 개정을 거듭하며 와인 애호가들과 소믈리에 지망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이 완전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초판 발간 1년 만에 중국으로 판권을 수출, 중국 내 와인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고 대학 교재로 채택되는 등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바이블로 입소문이 난 바로 그 책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150여 페이지를 추가해 유럽연합의 바뀐 와인법과 등급분류를 설명하고, 와인스펙테이터·로버트 파커 등 와인평론지/평론가들의 최신 평점과 한·EU FTA로 인해 변화된 와인 가격 등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처럼 기존판에 비해 전문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사랑·감사·우애 등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 좋은 와인을 소개한 ‘특별한 날에 즐기는 와인’을 추가 편성해 입문자들의 와인 선택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굿바이, 와인스트레스!

어떻게 배워야 와인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을까?




플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은 와인’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그 선물 때문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는다. 품위 있는 레스토랑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접대 자리 등에서 와인을 접할 일이 잦아짐에 따라 알게 모르게 와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와인을 좋아하고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도, 정작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려 하면 아는 이름 몇 가지를 중얼거리는 외에는 뭘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몰라 멋쩍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실제로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 CEO의 84%가 와인 관련 지식을 잘 몰라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아무리 와인이 생활화·대중화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그 맛과 주도(酒道)에 능숙한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냥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마시면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자기 취향에 맞는 와인을 즐기려면 최소한 어떤 와인들이 존재하며, 그 맛은 어떻게 다른지, 자신의 취향은 그 중 어느 쪽인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와 관련해 저자는 ‘포도품종에 대한 지식과 레이블 읽는 방법을 조금만 알아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고를 수 있다’고 말한다. 와인의 맛과 향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 품종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와인 초보자와 애호가들을 위해 각 나라별·산지별 포도품종의 이해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또한 와인병의 레이블 및 레스토랑의 와인리스트에 익숙해지도록 포도품종과 산지명, 와인이름(브랜드) 등 와인 공부에 중요한 단어들은 원어를 중심으로 표기하였다.





맛있는 와인 100배 즐기기!

더 이상 친절할 수 없는 와인 책




아직도 생선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이 어울린다는 상식에만 의존해 와인을 고르고 있는가? 삼겹살에도, 김밥에도 어울리는 와인이 있으며 심지어 우리 전통음식인 전과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도 있다! 일례로, 기름지고 여러 재료가 들어간 해물파전에는 미디엄바디 정도의 레드 와인이 어울리며, 살짝 단 맛이 느껴지는 알자스 지방의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 화이트 와인 또한 전요리와 좋은 조합을 이룬다. 이처럼 와인의 맛과 향을 알고 음식에 따라 선택하면 와인과 음식, 양쪽의 풍미를 돋울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더 풍부한 내용은 1장 《아는 만큼 맛있는 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음식, 동양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살펴보고, 음식의 맛에 따른 와인 선택 요령도 알아본다. 이외에도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리송한 와인 분류법과 에티켓, 와인 상식 등을 설명한다. ‘포도나무 한 그루로 몇 병의 와인을 만들까’부터 시작해 ‘마시다 남은 와인은 어떻게 하나’ ‘와인을 따다가 코르크 마개가 부러졌을 때는?’ 등 와인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해준다.

이어지는 2장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포도품종》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포도품종에 대해 알아본다. 레드 와인을 만드는 4대 품종(꺄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삐노 누아, 씨라)과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4대 품종(샤르도네, 리슬링, 쏘비뇽 블랑, 쎄미용)의 특징과 각각의 맛과 향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3장 《세계의 와인》에서는 와인 종주국이라 할 프랑스의 와인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어서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남아공 등 총 11개 와인 생산국가의 대표와인과 등급분류, 특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나라별 와인법과 레이블에 표기되는 정보, 와이너리가 소재한 지역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국가의 와인 레이블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와인과 좀 친해져보고 싶지만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 무엇일까? 또 와인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일까?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시원하게 풀어나가는 책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똑같은 와인초보자였던 저자가, 입문자 입장에서 답답하고 알고 싶었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실제로 와인을 고르고 주문하고 마시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이 해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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