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의 살아 있는 신화
김기훈이 들려주는 진짜 인생 이야기!
세상은 냉정하고 청춘에 가혹하다. 어른들은 꿈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놓고 꿈을 가지라고 강요한다. 동기도 제대로 부여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잘’ 하라고만 한다. 그러다 정해진 길을 벗어날 기미가 보이면 ‘낙오자’라는 낙인을 찍는다. 그 결과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가 대기업과 공무원을 지망하며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싶은 것은 당연한 본성이다. 그런데 더욱 유리한 사회적 입지를 기웃거리는 것이 과연 자신을 위한 일인지는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사회적 입지는 어떤 자리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게 아니다. ‘자기 주도의 인생 로드맵’에 따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은 자신이 삶을 주도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어떤 인생을 살지 스스로 결정하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서로 비슷한 스펙 쌓기에 열중할 일이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그곳에서 성공을 이야기하는 게 맞다.
온오프라인 영어학원 쎄듀의 대표이자 스타 영어강사로 유명한 저자는 메가스터디 150만 수강생과 한 해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신의 강사라 불린다.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한 경험도 없고 서울대 출신도 아닌 그가 우리나라 최고의 영어강사 소리를 듣는다. 그것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으뜸이 되겠다는 자존감을 잃지 않았으며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왔다. 그가 150만 온오프라인 수강생에게 강의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들려준다.
‘내 의지만 있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사회에 발을 딛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미래’다. 무엇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알려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아왔고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학창 시절을 거치면서 공부에만 매달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좋아하는 것을 찾았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인생은 여행과 같다. 20대에 패키지여행을 다니면 평생 패키지를 벗어날 수 없다. 여행은 목적지보다 프로세스가 더 중요하다. 혼자서 티켓도 못 끊는 사람은 어딜 가든 겉돌게 돼 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야 여행의 참맛을 느낀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자기 주도의 인생 로드맵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20대의 직업선택이 하이라이트다. 자기 주도의 선택이 없는 청춘엔 삶의 재미도 없다. 저자는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과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알려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늘 오늘, 내일을 산다. 미래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이 미래를 결정한다. 그대 기적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 기적이 되어라!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의 혁명가가 되어라! 이 책이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삶은 분명 내 의지대로 된다. 두고 봐, 기적은 분명 네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