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무역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아이템을 정하고 바이어의 디렉토리를 구해 e-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교섭하는 일상적인 무역업무는 장황한 원론적인 무역이론이나 법령 중심의 지식보다는 실제 업무를 처리하면서 배우는 경험이 바로 무역실무이다.
저자가 최근에 몇 년동안 진행된 실제 무역업무 그대로가 시간대와 날짜별로 그대로 책에 기술되어 있으며, 생동감있게 바이어와 교섭하는 과정을 통해 무역업무가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견적서 작성이나 수출단가의 산정 등과 같이 실무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꼭 알아야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무역업무에서 자주 사용되어지는 전문적인 용어는 상세한 해설과 함께 무역용어 사전으로도 구성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역업무를 처음으로 배우거나 좀 막연히 알고 있는 지식을 실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더 없는 무역업무 현장 매뉴얼이 될 것이며, 잘하지 못하는 영어 탓에 바이어와 서신 연락의 두려움이 있다면 동일한 요령으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