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

  • 자 :김성은
  • 출판사 :팜파스
  • 출판년 :2014-07-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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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아이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갈등 상황에 부딪힌다. 각기 다른 상황과 문제임에도 그 바탕에는 모두 ‘사랑의 부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이다.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잘 전달되어야만 엄마와 아이는 행복하고 견고한 관계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이기에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이 부재하다는 걸까?



부모들은 흔히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여 자신의 바람대로 아이를 이끄는’ 오류를 범한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아이에게 ‘모두 널 위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이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랑의 수준, 방식이다. 아이를 위한다고 행동하고 이끌었던 일들이 사실은 매우 일방적일 수 있음을 부모는 틈틈이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일방적인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고, 결핍을 만든다. 이 결핍으로 인해 아이는 성장할수록 부모와 제대로 된 교감을 나누기 힘들고, 불안정한 성장을 하게 될 수 있다.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아이가 원하는 사랑》은 부모들이 흔히 착각하는 부모 사랑에 대한 잘못된 ‘신화’를 알려준다. 이 견고한 신화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부모가 행하는 오류와 잘못된 사랑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상담 현장에서 만났던, 양육으로 힘겨워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보고, 근본적으로는 모두 사랑의 부족함으로 고달파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왜 부모의 사랑과 아이의 사랑이 서로 맞닿지 않는지에 집중한다. 그런 다음 현실에서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며, 부모가 꼭 지켜야할 육아의 마지노선을 알려준다. 이 마지노선은 아이가 자립하고 사회에서 삶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준선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혼란스러운 양육 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준과 태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사랑이 왜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

“이것은 모두 널 위한 일이란다.”



부모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게 된 착각,

양육에서 사랑의 주인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존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게다가 그 대상이 내 아이라면 더더욱!!




사랑하는 존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게다가 부모라면 이것을 ‘내 아이에게 맞춰서 사랑을 전하려는 노력’이 더없이 중요해진다. 아직 어린아이지만 아이 역시 부모의 사랑과 진심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성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아이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내 아이에 맞는 사랑을 잘 파악하고, 전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는 것은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바로 부모 자신이 ‘사랑을 받는 대상’인 아이를 너무 쉽게 간과하기 일쑤고, ‘부모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도 꽤 깊은 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사회에는 무수한 육아 상황에서 부모의 감정과 믿음을 흔드는 변수가 너무도 많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사랑, 너무도 당연해서 제대로 짚어보지 못했던 그 감정과 행동에 대해 냉철하게 이야기해본다. 우리가 ‘부모 사랑’이라 믿고 행했던 것들이 사실이 ‘일종의 신화적 믿음’일 수도 있음을 짚어보며, 양육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표현하는 사랑과 그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아이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갈등 상황에 부딪힌다. 그 상황과 고민 바탕에 ‘사랑의 부재’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부족한 사랑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여 부모의 바람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오류를 범한다. 이 모든 것은 생활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부모 스스로 인지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부모들은 모두 ‘다 아이를 위한 일이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믿게 된다. 저자는 이와 같은 ‘부모 방식의 사랑’을 지적하며, 어쩌면 아이를 더 열심히 키우려고 노력하는 부모일수록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정작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하는 사랑과 그 방식’인데, 열혈 부모일수록 일방적인 사랑을 퍼부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을 받는 대상(아이)이며, 이렇게 부모가 주고 싶은 대로 사랑을 주게 되면 아이와 점점 제대로 된 교감을 나누기 힘들어짐을 강조한다. 아이의 마음에는 빈자리와 결핍이 생겨나 자랄수록 부모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문제가 튀어나올 수 있다고 당부한다.





각기 다른 가정환경, 양육 문제에서도 이 마지노선만큼은 지키자!

자립하고 열정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꼭 지켜야할 육아의 기준선!




부모 주변에는 ‘아이를 잘 키우고, 사랑하는 방법’을 조언하는 이들이 매우 많다. 육아서, 조부모, 이웃, 엄친아와 성공적인 육아사례 등 많은 조언들로 부모들은 자신의 육아에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성공적인 육아방법도 우리 아이에게만 오면 뭔가 어긋나고, 지속하기도 쉽지 않아서 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아이를 키우는 환경과 기질, 부모의 성향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방법도 우리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지치고 혼란스러운 부모를 위해서 저자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아닌, 부모가 꼭 지켜야 할 ‘육아의 기준선’에 시선을 두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부모가 기본적으로 심어줘야 할 사랑의 기준선을 제시하고 아이와의 힘겨루기, 교육, 학교생활 등 주요 양육 이슈에서 이 기준선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이와 같이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면서 동시에 육아의 기준선을 지켜 나간다면, 부모는 아이와 애틋하면서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이는 부모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내적 중심이 견고하게 자라며, 자존감과 자립심을 강하게 키워낼 수 있다.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잘 전해진다면 아이에게 ‘부모는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고, 잡아주는 사람’이라는 강한 신뢰감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아이가 성장해 부딪히게 되는 ‘학업, 다툼, 유혹’ 같은 문제 앞에서 아이는 소통하려는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스스로 해보려는 태도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아이는 ‘사랑의 기준선’이 주는 결실인 정서적 안정과 삶을 향한 동기와 열정도 얻게 된다. 저자는 부모가 흔히 아이를 키우며 기대하게 되는 성공에 대한 바람도, 이 결실이 바탕 되어야 건강하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습 동기, 성공, 대인관계 능력 등도 이러한 바탕 위에서 열리는 열매다. ‘학습, 성공’ 등이 목적이 되어서는 오히려 더 얻기 힘들며, 관계나 정서 등 어느 한 부분 부족함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어느 한 부분 부족함 없이 고루 성장하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 책은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양육 이슈(아이의 친구, 학습, 감정, 학교생활, 거짓말, 자기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이슈에서 어떻게 육아의 기준선이 발휘되는지를 보여준다. 양육이 숙제처럼, 부모 노릇이 책무처럼 느껴진다면, 이 책이 ‘양육을 삶의 가장 따뜻한 부분’으로 인지하게끔 도와줄 것이다. 더 나아가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와의 관계에 자신감이 생기고, 부모 자신의 삶도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더 많이 성장하게 됨을 느낄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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