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들러육아법

토들러육아법

  • 자 :조 프로스트
  • 출판사 :세종서적
  • 출판년 :2015-09-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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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말 안 듣는 아이

“하지 마!” 속 끓이는 엄마

우리 집에는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



걷기 시작한 우리 아이 귀여운 것도 잠시,

“싫어!”를 외치며 사고를 치기 시작했다




미운 세 살, 미친 네 살, 뒷감당 안 되는 다섯 살, 말썽쟁이 여섯 살…….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 아이를 가리키는 수많은 수식이 등장할 정도로 이 나이의 아이는 부모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주는 동시에 인내심의 바닥을 경험하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엄마 아빠에게 뽀뽀를 아끼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배꼽인사를 잘하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천사가 어떻게 내게 왔나 싶다. 그러나 아이가 늘 그렇게 귀엽고 예쁜 짓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은 뱉어내고, 잠 잘 시간에 자지 않고 있다 보채는가 하면, 손이 가는 모든 물건은 다 “내 꺼!”이고, 엄마가 꾸중이라도 할라치면 꼬집거나 깨물기 일쑤다. 그뿐인가! 산책을 나가면 엄마 손은 뿌리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마트에서는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데다, 식당에서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으려 하지 않아 외출하기가 겁난다. 너무 사랑스러운 내 아이이지만, 이런 미운 행동을 보일 때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부모는 난감하기만 하다. 때로는 화도 내보고, 혼내도 보지만 아이의 행동은 크게 달라지는 것 같지 않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콩나물 자라듯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가는 아이를 보면 내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있는 것인지, 내가 부모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당신은 아이를 올바로 이끌어주지 못하고

좌절하거나 분노하고 있지 않은가?




25년이 넘게 육아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도운 저자 조 프로스트는 토들러 육아법을 통해 이렇게 유아기 아이가 보이는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훈육 육아법을 제공한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이고 있음에도 이런 아이를 올바로 이끌어주지 못하고 혼자 좌절하거나 분노하고 있지 않은지 일단 되묻는다. ‘아이가 생기면 부모라는 직함이 자연스레 붙기는 하지만, 이를 노력해서 얻기 시작하는 시점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저자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저자는 유아가 보이는 문제 행동들은 아이의 독립심이 자라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이의 독립심을 북돋우면서 건강하고 예의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훈육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를 돕기 위해 이 책에서는 아기가 어린이가 되는 과정(3세~6세)에서 부모가 가장 골머리를 앓는 다섯 분야(아이 재우기, 밥 먹이기, 사회성 길러주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 가르치기, 올바른 행동 가르치기)를 중심으로 저자가 개발한 S.O.S. 3단계 대처법, 즉 물러서기(Step back)→관찰하기(Observe)→개입하기(Step in)를 통해 아이를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따라하기 쉬운 S.O.S. 3단계 대처법으로

침착하고 일관성 있게 아이를 훈육하라




S.O.S. 3단계 대처법은 부모가 감정적이 않은 상태에서 문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에 맞는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법으로, 저자는 이를 이론적으로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보다 쉽게 이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자는 현장에서 수집한 실제 사례들을 각 분야별로 풍부하게 예로 들어, 3단계 기법이 결코 추상적이거나 현실 불가능한 탁상공론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 예들은 다음과 같다.



-좋은 수면을 유도하는 SOS 사례: 침대에서 놀기 바빠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 한밤중에 우는 아이, 밤을 두려워하는 아이, 형제자매끼리 서로 깨워 충분히 못자는 아이들 등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SOS 사례: 채소를 거부하는 아이, 식탁 앞에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음식을 뱉어내는 아이, 숟가락질하기 싫어하는 아이 등

-좋은 사회성을 길러주는 SOS 사례: 카시트에 앉기 싫어하는 아이, 마트에서 물건을 만지고 다니는 아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지 못하는 아이, 단체 모임만 가면 수줍어하는 아이 등

-적절한 학습을 도와주는 SOS 사례: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혼자 놀지 못하는 아이, 엄마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아이, 쉽게 좌절하는 아이 등

-올바른 행동을 길러주는 SOS 사례: 화나면 깨무는 아이, 공간을 독차지하려는 아이, 공공장소에서 말썽 부리는 아이, 훈육을 하니 엄마가 싫다고 말하는 아이, 늘 징징대는 아이 등



또한 이와 더불어 ‘따로 재우기 기술’, ‘식탁에 앉아 있게 하는 기술’, ‘타이머를 활용한 공유 기술’, ‘엄마 없이 혼자 놀기 기술’, ‘생각 의자 기술’, ‘차례 지키기 기술’, ‘놀이에서 빼기 기술’ 등 다양한 훈육 테크닉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문제 행동을 효과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되풀이 되는 문제에 지친 부모들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줄 실천 중심 육아서




25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우러나온 깊이 있는 조언과 쉽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육아 테크닉을 제공하고 있지만,『토들러 육아법』의 숨은 미덕은 수많은 부모들을 상대하며 갖게 된, 완벽하지 못한 부모인 여러분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다. 저자는 ‘내 아이가 왜 저럴까’ 의구심을 갖는 여러분을 이해하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가?’ 자책하는 여러분을 이해한다. 그리고 완벽하지는 못해도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높이 산다. 그렇기에 바로 그 지점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방법을 우리에게 열정적으로 일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육아에 고민이 깊은 엄마 아빠들이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또 한결 느긋하게 아이를 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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