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나무

노르웨이의 나무

  • 자 :라르스 뮈팅
  • 출판사 :열린책들
  • 출판년 :2017-12-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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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열광시킨, 노르웨이의 나무



최근 북유럽 출판에서 가장 놀라운 현상은 스티그 라르손 유의 스릴러 소설이 아니다. 그것은 2011년 노르웨이에서 출간된, 장작을 쪼개고 쌓고 때는 일에 관한 책이다. 『노르웨이의 나무Hel Ved』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30만 부가 넘게 팔렸고,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라르스 뮈팅(49)은 자신의 첫 논픽션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목차를 살펴보면, 책은 어쨌든 일종의 실용 매뉴얼로 보인다. 그러나 실용적 목적의 책이 얼마나 우아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놀라운 사례이기도 하다. 이 책을 펼칠 독자들 중에 장작을 패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지 모르지만. 책을 덮을 쯤이면 누구라도 도끼를 든 자기 모습을 상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북유럽인들의 나무 사랑은 알아줘야 한다. 특히 땔나무에 대한 애착은 놀라울 따름이다. 『노르웨이의 나무』는 이 열정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분명히 보여 준다. 관련해서 재미 있는 일화가 있다. 책의 파급 효과의 하나로, 2013년 연초에 노르웨이 공영 방송 NRK가 편성한 특집 방송 하나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금요일 밤 황금 시간대에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는 모습을 12시간 연속 방영한 것이다. 20%라는 적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방송이 나가는 동안 들어온 컴플레인들이었다. 불만은 딱 두 종류였다. 한 부류는 불 속의 장작 껍질이 위쪽을 향했다고 불평했고, 다른 한쪽은 껍질이 아래쪽을 향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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