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

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

  • 자 :신범철
  • 출판사 :프리스마
  • 출판년 :2020-05-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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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꿈을 꾸며 도전하는 성실한 자의 것이다!”





자기만의 사고, 반칙과 위선, 비상식이 난무하는 시대에

홀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가식 없는 진솔한 경험 헌정서





인생의 항로에서 지친 삶을 조율하며 순항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등대와도 같은 책





자기만을 위한 세상이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즐기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렸다. 젊은 세대는 외부와의 교류보다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과열 경쟁 속에서 대입과 취업을 위해 실상에서는 쓸모가 없는 과도한 스펙을 쌓아야 한다.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다 보니 편법과 자기중심적인 행동이 난무한다. 도전과 모험은 회피하고 편안하게 살면서 또 누릴 건 누리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니 상식이 아닌 비상식이 판친다. 이를 지켜보는 마음은 속세에서 한 발 멀어진다. 힘들어진 우리의 삶. 지친 인생이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기에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렇기에 남들이 하는 일들을 따라하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한다.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은 무작정 꿈을 찾아 헤매고 과도한 경쟁 속에서 방향을 잃고 좌절하고 실패한다. 노력이 자신을 배신하고 세상이 사사건건 자신에게 태클을 건다고 푸념한다. 급기야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자조 섞인 말을 위안 삼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학벌 사회는 갈수록 굳어져서 학부모는 아이의 인성 교육보다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명문 학교에 보낼 수 있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 위선과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어렵게 역량을 키운 젊은이들은 도전과 모험을 회피하면서 안정적이고 편안하며 돈을 잘 버는 직업을 찾는다. 과학자와 기술자는 줄어들고 의사와 변호사,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인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먼저 길을 가본 사람들의 경험은 소중하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젊은이들에게 타인의 경험은 등대와도 같다. 그들의 경험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려 한다면, 타인은 나의 좋은 스승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도전하고 모험을 하며 쌓은 경험은 나 자신을 성장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사회와 세상을 성장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경험은 사람과 세상을 성장하게 만든다.



이 책은 자기만의 사고, 반칙과 위선, 비상식이 난무하는 시대, 도전과 모험을 회피하며 편안함과 안정만을 추구하는 시대에 자신의 길을 홀로 묵묵히 개척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가식 없는 진솔한 경험 헌정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방황하고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기회를 찾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또 그 과정에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진솔하게 말하고 있다. 남들이 보기에 좋아 보이는 거창한 일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폭넓은 장기적 비전을 세우는 것이 몇 배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공부보다는 인성이 중요하고 비겁하게 침묵하지 않고 앞에 당당히 나설 줄 알아야 하며, 고난을 겪더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남을 배려하는 리더십과 함께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것들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려는 마음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나직이 말한다.



현재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인 저자는 연간 2,000회 이상 방송이나 신문에 자신의 코멘트가 방송되고 인용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다. 자식 사랑이 지극한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자는 그 흔한 학원 수강이나 과외 경험 없이 지방대에 입학한 지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이다. 대학 시절 해외연수나 자격증 같은 스펙을 쌓아본 적이 없는데도 자신의 성실함이 가져다준 좋은 인연과 기회 덕분에 한국국방연구원과 국방부,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을 두루 거치며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책 속에 나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평양 한가운데 조난당한 한 남자의 이야기는 실제의 삶과 다르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조난당했을 때 섬이 있을 법한 곳으로 헤엄쳐 간 사람은 섬을 찾으면 살고 못 찾으면 죽는다. 섬이 없을지도 모르기에 그 자리에서 맥주나 마신다고 한 남자는 구조비행기가 그를 찾지 못할 경우 무조건 죽는다. 자기가 행동하면 자신의 선택에 의해 활로를 찾을 수 있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남의 선택에 의해 인생이 결정된다. 삶은 그렇다. 성공이 보장되어 있지 않지만 그 성공을 찾아 헤엄치는 사람만이 스스로 가능성을 열어간다. 이렇게 볼 때 결국 노력이라는 것은 자기가 잡을 수 있는 기회의 확률을 높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원하면 피하면 안 되고, 효율적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해야 한다. 인생은 자기만의 게임이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실 승리의 뿌듯함과 패배의 불쾌함은 남과 비교하는 데서 나온다. 인생은 궁극적으로 자기와의 경쟁이고 나를 이겨야 성장하는 게임이다. 패배를 두려워하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나 스스로를 너무 낮게 보는 일이다. 그것은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인지 몰라도 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는 나쁜 선택이다”라고 말한다.



“세상은 꿈을 꾸며 도전하는 성실한 자의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너무나 단순해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 만든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인생의 화두 앞에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고 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하마터면 편하게 살 뻔했다”라고 말하는 삶을 살 것인가? 그 선택은 간단할지 모르지만 그 선택에 따라 개인의 삶은 크게 다를 것이다. 이 책은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홀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인생의 항로에서 삶을 조율하며 순항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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