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 40대 기억력 스무 살로 바꿀 수 있다

깜빡깜빡 40대 기억력 스무 살로 바꿀 수 있다

  • 자 :김양래
  • 출판사 :고래북스
  • 출판년 :2015-02-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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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뇌세포를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인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20세 이상 성인이 되면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고 점점 소멸해간다고 믿었다. 하지만 뇌를 들여다볼 수 있는 MRI 등이 발명되면서 50대 초까지는 뇌세포도 재생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을 ‘뇌신경 가소성’이라고 한다. 즉 50대 초반까지는 기억력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리모컨을 냉장고에 넣고, 핸드폰을 두고 나오는 일이 자주 생기면 건망증이라며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뇌에서 어떤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60~70대 때 걸리는 치매 대부분은 40대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모르면 이런 증상을 별 관심 없이 지나치게 된다.

이 책은 기억력이 나빠지면 인생에서 무엇을 잃게 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 사례들로 시작한다. 그 뒤 생활습관 중에서 음주나 흡연, 코골이, 우울증, 당뇨, 비만, 패스트푸드 등등이 기억력을 얼마나 많이 떨어뜨리는지 주변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우리들이 현재 일상생활에서 매일 하는 행동들 중 약간만 변형시키면 뇌세포가 원천적으로 되살아나는 방법 50가지를 알려준다.





40대 때 뇌 관리, 그 차이는 50대부터 반드시 나타난다



40대가 아닌 30대라도 자신의 기억력이 뚝뚝 떨어지는 걸 느낀다면 뇌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뇌에 물리적 질병이 없다면 50대 초반까지는 기억과 관련된 뇌세포도 다시 살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뇌 관리는 특별한 약을 복용한다든지, 전문적인 치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생활 속의 습관을 조금만 바꾸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술을 한 잔 덜 마시고, 조금 더 걷고, 낮잠을 잠깐씩 자고, 공원을 산책하고, 배우자의 얼굴을 관찰하는 등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별것 아닌 이 작은 행동들이 50대가 넘으면 뇌기능에 엄청난 차이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40대 때 뇌가 어떤가에 따라 남은 생의 뇌 상태가 결정된다’라는 사실을 40대라면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깜빡깜빡 건망증 그대로 두면 5년 안에 인간관계 다 망가진다



“응, 지금 급한 일하고 나서 조금 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깜빡 잊고 전화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될까? 처음 한두 번은 괜찮다. 하지만 서너 번 계속되면 친한 사람을 잃게 된다. 왜냐하면 답신을 안 해준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너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본능 중 하나가 ‘무시’ 당하는 행동인데, 전화나 문자 답신을 안 해주는 행동이 바로 무시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40대들은 전화나 문자가 왔었다는 사실 자체도 잊는 경우가 많아 왜 친했던 사람들이 조금씩 멀어지는지 그 이유도 모른다. 이 책은 이런 사례들을 통해 기억력이 떨어지면 실제 생활에서 어떤 손해를 보는지 일깨워준다.





코골이를 고쳐야 하는 이유는 기억력 때문이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 10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그런데 당뇨병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합병증 때문만이 아니다. 당뇨가 기억력을 치매 수준까지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우울증은 어떤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이가 40대이고, 평생 동안 우울증에 걸리기 가장 쉬운 나이가 44세라는 조사도 있다. 치료만 하면 90퍼센트가 완치되는 데도 우울증과 기억력의 관계를 모르고 그대로 방치하는 40대들이 많다. 우울증은 별명이 ‘가성치매’라 할 만큼 기억력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마찬가지로 고혈압, 고지혈증, 코골이, 패스트푸드 등도 기억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기억력을 심하게 떨어뜨리는 생활습관과 사소해 보이는 생활 질병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뇌와 관련된 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모두가 지식 전달 목적의 학술적인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재미가 없어 끝까지 읽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40대들이 실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스토리 형식으로 들고, 구어체에 가까운 서술 방식을 택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놓지 못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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